조개의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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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의 훗날
ㅡ 이 원 문 ㅡ
파도 소리만 한가로이
누가 여기에 다녀갈까
떠밀린 조개껍데기 내일을 기다리고
들어오는 파도마다 그리움 안겨준다
다음 이다음에 여기에 오면
조개껍데기 그대로 나의 흔적도 그대로일까
바라보는 먼 섬 너머 고깃배 외롭고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이곳
누구의 흔적이 남겨져 있을지
아쉬움에 다음 얹어 돌아서는 마음
던져보는 돌처럼 파도에 묻히나
흔적도 내일도 다 잃고 돌아선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오늘이 처서인데도
여전히 폭염과 열대야 이어지니
시원한 바다나 계곡이 그리워집니다
몽돌이나 조개 껍데기 굴러가는 바닷가 소리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