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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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마침표 *
우심 안국훈
귀신 없다는 사람에겐 귀신이 나타나고
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에겐 귀신이 보이지 않는 건
산 가까이 다가가면 숲만 보이지만
멀리 떨어져야 비로소 온전한 산을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날마다 보고 싶은 사람 있고
꿈에서도 보고 싶지 않은 사람 있듯
살다 보면 그리워서 자꾸 보고 싶은 사람
전혀 보고 싶지 않은 사람과 할 수 없이 지낸다
세상에는 쓸모없는 사람 없고
하찮은 물건도 없거늘
자기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람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할 줄 안다
꿈과 사랑이 있으면 더디 늙지만
누구나 아름다운 마침표 찍어야 할 때 온다
마지막 웃는 사람이 가장 잘 웃는 것처럼
삶이나 사랑도 끝이 좋아야 좋은 거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처음도 좋고 끝도 좋아야 만인에게 칭찬 받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대부분 처음이 좋아야 끝도 좋지만
처음이 미약해도 나중에 창궐하는 일도 있듯
매사 노력하며 살 일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