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눈썹/鞍山백원기
나이 들기 전에는
눈썹이 거북한 적 없다
밤하늘에 예쁘게 떠 있던
반달처럼 생긴 눈썹
숱도 많아 자리 잘 잡고
까맣게 그린 듯했다
나이 들어 길게 자라나
흰 눈이 내린 듯이 변해
예민하고 귀찮아서
뽑기도 하고 칠도 하다가
불편한 생각에 거울 보며
눈썹만 만지작거린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세월이 무상 합니다
세월 앞에 무엇을 내보일까요
몸도 나의 몸이 아닌 것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이원문 시인님,감사합니다.
토요일인 오늘,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젊은 사람들도
나름 이유가 다 있겠지만
눈썹 문신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제법 선선해진 아침 공기처럼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눈썹 문신은 뭔가 불편해보이고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드라구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 아름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건강한 한 주 되세요~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요즘 눈썹문신 많이 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홍수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