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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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 원 문 ㅡ
높고 낮은 기러기 울음
줄 이은 기러기 어디로 가나
멀어진 기러기 줄 이어 산 넘고
귓가에 그 울음 여운이 남는다
떠나는 기러기 무엇 찾아 가나
다음이 없는 기러기
여기 이 하늘 다시 찾을까
산 너머 바라보면 보이지 않고
가을 저녁 붉게 물든 서쪽 하늘
그 울음 들리는 듯 아쉬워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우리의 인생들 가을입니다
풍요롭고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
둥글둥글 잘 악은 호박
이 모두 고통을 지나왔습니다
인생도 항복도 있었습니다
아픔도 많았습니다
감나무에 홍시처럼
익어갑니다
감을 땅으로 떠러집니다
인생 또한 왔던곳으로 가는곳
아픔이 그리움이 됐습니다
우리모두는 시마을 가족
사랑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 하늘에 기러기떼,어디로가는지, 벌써 한 해가 가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