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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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낙엽 한 두 잎씩 이 가을이 떠나는데
마음은 아직 단풍잎에 들어있다
오그라드는 단풍잎들 바라보면 무엇하나
가까이 한 잎 떼어보니
바랜 잎에 얼룩 무늬 벌레의 흔적들
남아 있는 잎 다 떨어지면 이 가을도 끝인가
언덕 음지에 핀 몇 송이의 들국화
추워도 핀 들국화 여운을 남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며칠 영하의 날씨 찾아오더니
우수수 떨어진 은행나무 잎
하나 둘 쌓여가는 빛바랜 단풍나무 잎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마음 만이라도 봄 동산으로 돌아 갑시다
이원문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