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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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앞에서 / 정기모
이슬 가득 머금은
맑게 핀 구절초 앞에서
소리 없이 울었네
나인 것 같아서
손 내밀며 속삭일 때
바람에 온도만큼
흔들리며 웃어주었네
돌아서려다 멈추고
돌아서려다 멈출 때
어서 가자 앞서던 구름 따라
뒤돌아서서 한참을 보았네
꼭,
나인 것 같아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고향집 뒷마당에 구절초를 심었는데
잡초를 제대로 뽑지 못하니
풀 반 구절초 반
그래도 예쁜 미소로 반겨주어 예뻤습니다
고운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제는 겨울이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12월 되세요. ^^
하영순님의 댓글
소박한 구절초 도 겨울 속에
정기모 시인님 좋은 아침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시인님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드는 겨울이네요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홍수희님의 댓글
맞아요
때론 어떤 사물을 보곤
괜시리 내 자신을 떠올릴 때도 있죠..
시인님, 12월엔 행복만 가득하세요^^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조금씩 그렇게 느껴 질 때가 많아지네요
나이 탓일까요 ^^
따스한 마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