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겨울비/鞍山백원기
대설 앞둔 겨울 절기에
차가운 비가 소리 없이 내릴 때
싸늘한 바람 헤치고
까치 한 마리 외롭게 난다
가지 말라던 단풍잎 하나
뒤따라 땅에 떨어져
저만치 날아가 훌쩍이네
무정한 계절은 어쩌지 못해
하자는 대로 따라갈 뿐
그저 다소곳이 입 다물고
기다릴 수밖에 없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겨울비가 내리니 마음이 추워요
곧 며칠 후면 눈으로 바뀌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날씨가 참 을씨년스럽습니다
오전 다르고 오후 다르고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오전 독서 모임 가는 길에
비바람이 거세게 부니
가로수 오색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늦가을의 정취 묻어나는 광경을 모처럼만에 보았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안국훈 시인님, 오늘도 좋은 날 복된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