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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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鞍山백원기
골목 바람도 반겨 주는
내 꿈이 잠들어 있는 고향길
수십 년 해가 바뀌었어도
마음은 물결치듯 설렌다
변함없는 금화장 고갯길은
숱한 발걸음 소리를 듣는다
토닥토닥 엄마의 자장가 소리
고향길은 깊이 잠들어 있다
등하교 때마다 분주히 오갔던 길
신식 간판과 높은 집들이 들어차
지난 기억의 빛을 흐리게 하고
기다리는 사람 하나 없는 고향길
옛사람은 흩어져 볼 수 없고
차디찬 석벽 위에 피어 있는
검푸른 이끼 따라 어루만지며
나 홀로 외로이 걸어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멀어 저만 가는 고향 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립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의 댓글
멀어저가는 고향길이라 더 그립고
항상 마음속에 잠겨있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고향 진천에는 보탑사가 있어
지난 주도 지인과 함께 다녀오는데
관광버스도 6대 있어서 제법 북적이는 주말이었습니다
시간 되시면 사계절 언제 오셔도 괜찮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의 댓글
"생거진천" 이라는 말이있듯 살기좋은 진천입니다.
만뢰산,덕성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좋은 토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