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쓰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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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쓰기의 달인 *
우심 안국훈
매일 보는 풍경이 지루하지 않은 건
조금씩 꽃과 나무가 달라지기 때문이라면
오늘 아침 풍경을 보고 사계절 풍경을 생각하라
한 계절에서 가장 근사한 풍경이 지금이다
아무리 힘든 하루라도
좋은 순간이 하나쯤은 꼭 있고
순간의 기쁨은 추억이 되어 사라지지만
하찮아도 기록하면 기억하게 된다
나만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주제 설정하면 더 흥미로워지고
수많은 서랍 중에 저장할 곳을 정하여
주제 찾아 이름 짓고 글 쓰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해보면 안다
가족 이야기나 엄마의 쪽지, 사랑을 남겨두기 위한 흔적들이
먼 훗날 어떤 의미 있는 일이 될지 모른다
감정이나 생각보다 사실처럼 기록하는 일기의 꿀맛처럼
행복도 제철이 있고 추억은 시절 인연처럼 소중하다는 걸 알게 한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참 좋은 버릇입니다
글 쓰는 사람은 재료가 재산입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지난 달 이순신 장군의 일기 특강이 있어 참석했는데
전쟁 중에 7권의 일기를 묶어 난중일기로
우리에게 알려진 소중한 문화유산에 감탄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많은 재료가 문학 일기 쓰기의 원동력이 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일반 사람의 글쓰기의 시작은
아마 일기 쓰기부터 출발했지 싶습니다
몇 줄이고 일상을 적노라면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