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는 사랑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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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는 사랑 2
이혜우
작은 결정을 앞에 두고
쉽게 흔들린다
시작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끝을 알 수 없어서
좋은 사람 앞에서도
한걸음 물러서고
좋은 분위기 앞에서도
용기 없이 망설인다
사랑이라는 말 앞에서나
하겠다는 결단의 모험 앞에서
나는 천천히
마음을 다듬는다
오해 없는 사랑일 수 있을까
나를 믿어도 될까.
<sonnet>2511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사랑이어야만 하겠지요.
하영순님의 댓글
시인님 같으신 분 못 믿으면 누굴 믿을까요
늘 건강 하시고 년 말 잘 보내셔요
메리 크리스마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사랑 앞에서 믿음을 가늠하는 시대
이런 시대가 되었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지인들과 어린 시절 이야기 하다 보면
많은 경우가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어른 되어 결혼하고 나서 만날 때
좋아했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용기 있는 사람의 몫이라고 말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