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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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엔 돌아가고 싶다
- 다서 신형식
그대 몫 절반을 접어 두고
그리움 앞에 서면
역광(逆光)은 아침마다
태화강 억새밭에 불을 지르고
눈 감으면 금세 끝나버릴 방화의 흔적
그대의 기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도
세상은 습관적으로 눈부심을 선물하고.
윤회(輪廻)라도 할 것처럼
바람개비는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먹방의 마지막 장면은 항상
볶음밥에 누룽지이듯
매일 매일 태어나고
내일 다시 날씬하게 되살아나도
12월엔 돌아보고 돌아보다
역마살(驛馬煞) 가득 찌워 돌아가고 싶다
다시 너에게로
- 다서 신형식
그대 몫 절반을 접어 두고
그리움 앞에 서면
역광(逆光)은 아침마다
태화강 억새밭에 불을 지르고
눈 감으면 금세 끝나버릴 방화의 흔적
그대의 기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도
세상은 습관적으로 눈부심을 선물하고.
윤회(輪廻)라도 할 것처럼
바람개비는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먹방의 마지막 장면은 항상
볶음밥에 누룽지이듯
매일 매일 태어나고
내일 다시 날씬하게 되살아나도
12월엔 돌아보고 돌아보다
역마살(驛馬煞) 가득 찌워 돌아가고 싶다
다시 너에게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성탄도 지나고
연말이 나흘밖에 남지 않고
무상한 세월은 잘도 흘러갑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마음은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12월은 돌아 보기도 하지만 다음 해를 설계 하기도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오는 해의 기를 받으셔요
신형식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