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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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 정기모
눈 들어 먼 산 바라볼 때
빈들은 마른 소리로 가득하고
아득히 내려서는 붉은 노을은
내 마음속에 가득 들어차네요
하늘 어둑해지고
금방 눈이라도 내릴 것 같아
따근한 차 한 잔 준비하고
영혼을 적실 음악도 준비해요
어느 날 문득
기억 하나에 뿌리를 담고
좁은 어깨 하얗게 적시며
그리운 사람 소환해
나란히 걷고 싶네요.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먼 줄만 알았던 내년이 바로 코앞에 왔습니다 한해 동안 고마웠습니다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 건강 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