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꽃 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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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 피는 날
눈 꽃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데
좋은 곳에도
더러운 곳에도 피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순백의 꽃
어쩜 저토록 아름다울까
그 아름다운 속에
내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혹여
갈지자 흔적을 남기지는 않았을까
뒤따라오는 사람 눈에
어떤 모습일까
내가 나를 측량 못해
더 조심스럽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하얀 눈 꽃 너무 아름다워요
골짜기의 눈 꽃에 홀린 적이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삶의 흔적은 아름다워야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미련도 남겨두고
아쉬움도 남겨놓고
한해를 보내는 날이네요
이별 앞에서는 항상 담담해집니다
하시인님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한 일년이었습니다
갈지자 걸음이라도 충분히 아름다우니
지금처럼 뚜벅뚜벅 걸어주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사계절 또렷해서 좋고
겨울에는 눈꽃이 피어서
강산이 아름답듯
사시사철이 아름다운 강산입니다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