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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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 고개/鞍山백원기
힘차게 달려왔던
을사 고개 딛고 보니
낯선 병오 고개
눈앞에 서있구나
제구 포신이라 했던가
묵은 것을 지워내고
새것을 펼쳐주는
세월인가 보구나
열두 달을 달려온 한 해
고갯마루에 숨차게 올라
이마에 손 얹고서
저 멀리 갈 길 바라본다
낯설고 아득한 길이어도
찬바람 부는 눈밭 지나
한발 한발 걷다 보면
꽃 피고 새우는 봄은 오리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이미 그 고개는 넘었습니다 올해는 더 건강 하시고 더 많이 행복 하셔요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을사년은 지나가고
희망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월은 나이 들수록 빨리 간다는 말이
실감이 갑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지난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좋은 시 많이 쓰시고
마음에 기쁨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