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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립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33회 작성일 26-01-07 05:28

본문

그대가 그립습니다
              다서 신형식

누구에게 뒤통수라도 한 방
시원하게 맞아보고 싶은 날
세상은 소주처럼 맑지 않더라고
처음처럼 짜릿한 것만도 아니더라고
참이슬처럼 순한 맛도 아니더라고
눈썹달 손톱달 그믐달 모두 불러놓고
왕년(往年)에 대한 설교를 하고있는데
어제밤 쿠팡에서 주문한 그리움이
로켓을 타고 새벽배송이 되었습니다

가슴 펄떡이게 하던
25도의 그대가 그립습니다
25도의 그때가 그립습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어느 분의 말씀이
아버지를 암으로 여위고 오빠를 교통사고로 잃기 전에
간절히 기도 했지만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고
진로 주님 한 잔이 위로가 되었다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고운 한 해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예부터 술을 참 좋아합니다
지금은 금복주 2병에 비타500 하나 넣고 원샷 없이 살짝살짝 입술을 적시며
칵테일처럼 순하게 마시는데
맛이 달달하니 마치 잃어버린 사랑을 만난 듯이
처음처럼 은근히 달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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