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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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 ]인사 / 성백군
눈이 옵니다
겨울이 첫인사를
눈[雪]으로 시작하니
나도 그 인사를
눈[目]으로 받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눈[雪]과 눈[目]이 역여 나오는 물
위로일까? 슬픔일까?
동병상련입니다
계절의 걸음과
내 노년이 어울려
만들어 내는 세월을
하얀 풍경이
다 덮었습니다. 다 지웠습니다
없는 듯 있는
세월
있는 듯 없는
생명의 눈[目]인사에
눈[雪]이 쌓입니다
1564 - 12222025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보는 눈에 하얀 눈이쌓이나 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예,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글이 참 좋습니다
저는 다양한 모습의 보이스를 향하는 반면
시인님의 글은 감성의 내력이 참 깊습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이종인 시인님의 말씀이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