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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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화롯불에 녹는 세월
뒤적이는 그 세월
쬐는 손은 따뜻한데
지난 날은 어찌 그리 춥기만한 것인지
돌아보면 아무것도
늘어가는 흰 머리에
이는 빠져 오물 대고
빠진 니에 혼잣말 내가 보아도 보기 싫다
그 섣달이나 이 섣달이나
무엇이 좋아 웃었고
웃어도 근심 섞인 웃음
이웃의 안 좋은 소식에 모르는 척 해야 하나
다 잃어도 좋은데
이 몸 하나 성했으면
이러다 누우면 모두가 끝
어느 누가 불쌍하다 할까 귀찮아 할 것인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내 몸 건강이 모두에게 이로운가 봅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그러게요
다 잃지도 마시고
건강도 성하시길
문우로서 기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