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락산 유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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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락산 유리다리
노장로 최홍종
입도 눈도 근질근질하고 가려운
누가 먹어 보기는 했나 실제로 그곳에 가보았나
국내굴지의 기업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초대형 투명한 강판 유리로 명소를
아래가 훤하게 보이는 아찔한 다리를 건설했다고
실제로 가 보고 마치 사실처럼
글도 그림도 요즘 에이아이라는 녀석이
방안에서 그냥 슬쩍 재미로
( 가짜 냄새가 풀풀 나는데 눈 딱 감고 )
짧게 눈에 확 띄게 먹음직하게 만들어
사타구니를 안달이 나는 곳을 야금야금 긁어주면
그 다음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실인지는 따지지도 않고 막 날아 흘러 다닌다.
누구하나 책임이 없다
처음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따지고 확인해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재미만 있으면 되니까
이런 이름의 산도 이런 유리다리도 한국엔 없다고
2026 1 / 22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오늘은 참 좋은날
눈 쓸매 타고 싶은날 입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 유리 다리도
교각이 없는 긴 고속도로도 없다는데
설악산 관리사무소에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답니다
AI 합성 사진이 뭇사람들을 현혹하니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