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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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내려오는 / 유리바다이종인
달이 뜨네 달이 뜨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엄동설한 휘영청 달이 뜨네
얼굴 보며 말할걸 그랬구나
다시 만나 말할걸 그랬구나
사랑한다 말 못 한 그 세월
우리는 먼 타국에서
마주 보는 사랑이다
우리는 이방인처럼 울었다
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
그리워도 그립다
한마디 말 못 한 냉가슴
깊은 밤 활활 휘영청
휘영청 달이 내려온다
달이 내려온다
휘영청 달이 내려오면
그대 땅에서 나는 올라가요
휘영청 나는 올라가요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사랑은 용기가 있어야 성취합니다
유리바다 시인님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한 두자 수정하는 사이 하영순 시인님 오셨네요
평생 손꼽아 헤아려 보니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고백이 너무 적어서 말이죠
나는 오늘 다 뒤로 하고
휘영청 내려오니
휘영청 올라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