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의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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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슴도치의 가시 *
우심 안국훈
내가 죽더라도
상대방 팔다리 부러뜨리거나
내가 팔다리 부러지더라도
상대방 코피라도 나게 해야 싸움하지 않는다
고슴도치의 가시에 독침 뿜을 때
사자도 함부로 할 수 없듯
평화는 입만 가지고 안되니 조공 바치거나
아니면 스스로 지킬 힘을 키워야 한다
괴란쩍은 적에 대한 전쟁 억지력
주적의 수백 개 주요 지하 타격지점에
가공할 만한 수천 기의 미사일 쏟아내야만
핵무기에 대응할 수 있다
평화적 수단인 원자력발전소엔
쌍심지 켜고 반대하는 자
위험천만한 재앙인 핵무기에 대해선
왜 이리 침묵하고 있는지 그 저의가 궁금하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국제 정세가 험한 요즘 싸움만 일삼는 위정자들이 야속합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 때 세웠던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에 따라서 원전을 지었다면
에너지 강국 경제 강국이 되었을 겁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고슴도치의 가시 / 유리바다이종인
예쁜 장미에도 가시가 있고요
약초 나무에도 가시가 있고요
동물에도 가시가 있고요
사람 몸에도 가시가 돋아납니다
가시가 있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닙니다
자기의 약함을 너무 잘 알기에
강한 외부로부터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방어하기 위해 있는 가시입니다
알고 보면 가시는 순수한 본능입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를 보면
아이고 예뻐라 합니다
사람도 어미의 눈으로 보면
아이고 예뻐라 합니다
생명의 모성은 별반 다를 게 없는데
왜 사람에게 난 가시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공격하기 위해 돋아나는 것일까요
몸에서 가시를 쏘아대는 것일까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종인 시인님!
장미 찔레 가시오가피나무 엄나무 탱자나무처럼
고슴도치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듯
생존 수단의 하나로 가시를 달고 있네요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생각이 서로 다른 까닭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편이 아닌 나라와 국민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언제나 옳은 길은 있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