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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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이 나무 저 나무에서
마주 보고
대화를 한다.
무슨 애길 하는 지
알 수 없지만
소리의 고 저를 보아
주고받는 대화다
그 대화 속엔
비밀 번호가 있어
난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동물이든 사람이든 자기 영역이 있다지요
까치가 서로 얘기를 나누며 정보를 주고 받을 때
사람도 길에서 만나거나 휴대폰을 들고 얘기를 나눕니다
그래 그래 맞어 알았어
제가 짐작컨대 영역에 대한 친밀한 대화가 아닐는지요
각자 끼리끼리의 세상 말입니다
혹 그것이 비밀번호는 아닐는지
그럼 그 비밀번호를 알기 위해서는
동물 속에도 뛰어들어 보고
사람 속에도 들어가 봐야겠구나
흰색인지 검은색인지 ㅎ
백원기님의 댓글
까치만이 통하는 언어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