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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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뺨 차이 *
우심 안국훈
지켜준다면서 구속하거나
감싸준다면서 소유하고
이해한다면서 설명하려거나
생각한다면서 침묵할 때 있다
사랑은 주는 거라면서 집착하고
행복은 감사하는 거라면서 뺏으려 하고
이런 게 전부 날 위한 거라고 하지만
정작 너 자신을 위한 것인 줄 모르며 산다
남들이 험담하더라도 무시하면
그 사람의 입만 더러워지고
욕이 배 째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니
신경 쓰지 않으면 그 욕은 그 사람의 것이다
좋은 말을 하는 건 물을 마시는 것
옳은 일을 하는 건 밥을 먹는 것
사랑한다는 건 머리 감는 것 같나니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어찌 감지 않으랴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좋은 일이라면 머리 빠진다해도
열심히 할 일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희망을 잃지 않으면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행복 가득한 설명절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사람 살아 간다는 것 참 어렵습니다
분수를 지키고 산다는 것 더 어려워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게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설 명절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