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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길 길.. 길 위에서 / 박얼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2회 작성일 26-02-20 06:51

본문


길 길 길.. 길 위에서 / 박얼서

 

역할극 같은 인생살이

각자도생의 여행길

 

걷고 뛰고

서두르다 넘어지고 상처받고 주저앉고

다시 또 일어서고

 

생로병사라는

길 위를 줄지어 가는 사람들

 

연고를 모르는

수많은 발길들 쌓여 역사라는 점선을 이뤘다

 

허겁지겁

분주한 발길들

 

인생 여정 길 위에서

갈등과 고민들 자욱한 그 길 위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길 위의 세월

그 무상함을 익히 알고 있기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세월의 비정함을 너무 잘 알기에

 

시비곡직(是非曲直)

나잇살 철학만큼은 한층 더 건강하기에

 

오고가는 길

서로는 서로에게 큰 스승이기에..

 

끝도 없이 이어지는 길 위에서

끝 모를 그 길 위에서

 

오늘도

뭔가를 끊임없이 모색해야 하는

길 길 길

 

알고도 모를

인생길

 

문득

세상살이 그 길 위에서.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가는 길을 다 안다면
재미 없습니다
넘어지고 다시서면 흐르는 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저는 교통사고 입원중
환잔들이 노인들이 많습니다
입원환자 넘어진 사람이 교통사고 보다 더 많습니다
우째던 넘어지지 않도록 하셔요
넘어지니 다시 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셔요

박얼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길 그 자체가 신비로움인 것 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을 빕니다. 늘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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