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길 길.. 길 위에서 / 박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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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길 길.. 길 위에서 / 박얼서
역할극 같은 인생살이
각자도생의 여행길
걷고 뛰고
서두르다 넘어지고 상처받고 주저앉고
다시 또 일어서고
생로병사라는
길 위를 줄지어 가는 사람들
연고를 모르는
수많은 발길들 쌓여 역사라는 점선을 이뤘다
허겁지겁
분주한 발길들
인생 여정 길 위에서
갈등과 고민들 자욱한 그 길 위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길 위의 세월
그 무상함을 익히 알고 있기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세월의 비정함을 너무 잘 알기에
시비곡직(是非曲直)
나잇살 철학만큼은 한층 더 건강하기에
오고가는 길
서로는 서로에게 큰 스승이기에..
끝도 없이 이어지는 길 위에서
끝 모를 그 길 위에서
오늘도
뭔가를 끊임없이 모색해야 하는
길 길 길
알고도 모를
인생길
문득
세상살이 그 길 위에서.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내가 가는 길을 다 안다면
재미 없습니다
넘어지고 다시서면 흐르는 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저는 교통사고 입원중
환잔들이 노인들이 많습니다
입원환자 넘어진 사람이 교통사고 보다 더 많습니다
우째던 넘어지지 않도록 하셔요
넘어지니 다시 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셔요
박얼서님의 댓글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길 그 자체가 신비로움인 것 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빠른 쾌유을 빕니다. 늘 건강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