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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의 절규를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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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6-03-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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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삼일절의 절규를 되새기며 / 정이산

오늘은 3.1절 아침이다
내 맏사위는 올해는 생일을 잃어버려
삼일절을 생일로 잡았다.
한마디로 일제가 조선을 침략했듯이
생일을 태양에게 빼앗겼다.
그것은 양력 2.29일이 생일이라
사 년에 한 번꼴로 생일을 맞아서
윤년(閏年)에만 생일을 되찾는다.
내 마음도 짠하고 위로해 주고 싶어서
태극기 대신 속옷을 선물로 준비해
아내와 함께 상경하게 되었다.
우리의 선조들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국적으로 삼일 만세를 불렀지만
우리 사위는 생일을 되찾으려고
태양을 향해 절규도 하지 못하고
조용한 침묵과 기다림뿐이다.
패망한 대한 국민도 만세를 외치며
일제 침략에 대항하였지만
광복까지 인내만을 할 뿐이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다시는 외세의 침략으로 패망하는
암흑의 역사는 없어야 할 것이다
자연의 이치는 거스를 수 없더라도
외세 침략과 패망하지 않으려면
국민 모두가 단결하여 강대국이 되어
감히 조국을 넘볼 수 없도록 하고
통일된 한반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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