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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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에 피는 꽃/鞍山백원기
춘삼월 봄바람이 부는 날
혜화문에서 동대문을 향해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네
능선 따라 쌓은 성벽
육중한 걸 어찌 쌓았을까
땀 흘리던 석공의 노고
맨손으로 다뤘던 거친 돌
오리가 넘는 성곽길은
시름 잊고 묵묵한데
봄의 전령 노란 개나리는
이끼 낀 성벽에서
화사하게 꽃 피우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봄비에 봄바람 부니
어느새 양지엔 꽃잔디꽃 옹기종기 피어나고
냉이꽃도 서둘러 꽃을 피우려 합니다
뜨락의 매화 꽃망울도 한껏 부풀고......
행복한 3월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봄은 오긴 왔나 봐요
시인의 입에서
꽃 노래를 부르니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하영순 시인님, 오늘도 좋은 목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