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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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 정기모
그렇게 즐거운 일이었으랴
무릎 꿇고 고개를 숙여
일 년 치 인사를 올린다는 것이
몰아쉰 숨죽이고
애처롭게 흔들리는
너의 앞에 또 무릎을 꿇는다
눈물은 명치끝에 머물고
떨리는 건 심장뿐이겠는가
널 바라보는 눈물도 떨린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봄엔 꽃 바람이 불지요 꽃을 피우기 위해서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네 시인님 이제부터 꽃을 시샘하는
바람이 불겠지요
고운 봄남 되세요. ^^
노정혜님의 댓글
아직은 이른 봄
몇일만 지나면 흙은 닿는곳 마다
저 마다 뽑내면 꽃이 피어납니다
누가 이런 그대한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봄꽃을 많이 기다리네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