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로 구분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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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로 구분한 봄
노장로 최홍종
옛날 시인 묵객은 관념적으로
머릿속의 봄을 그려
명사적 표현이 필묵에 떠 다녀
점잖은 그림이 정적이고 안온하고 생각을 요하는
사려 깊은 봄이 의미 있게 머릿속을 차지했지만
근래의 젊은이들의 봄은 색감으로
우선 황홀한 천연색이 발산해야 한다
형용사적으로 찬란한 모양의 화려함으로 나타냈다면
지금은 행동으로 동사적인 봄이다
움직이고 요동치고 반응이 뚜렷이 순간 나타나야한다.
조금 무섭고 기발하고 씀직 하기도 하다
무언가 결과가 운동력이 있어야한다
그냥 밋밋한 행동이 없으면
아름답지만 훌륭한 그림이라하지 않고
그 반응이 행동으로 나와야한다
그래서 행동하는 유명인이 되면
똥을 싸도 박수를 받는다니 지금은 동사의 봄이다.
2026 3 /7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 향기 란에 올려둔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똥을 싸도 박수를 받는다니 지금은 동사의 봄이다.
잘 감상 하고 쓴 웃음 짓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