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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꽃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7회 작성일 26-04-05 09:11

본문



쓸쓸한 꽃말 / 유리바다이종인



동서남북 사람을 찾다가

꽃이면 꽃 

풀이면 풀

나무면 나무에 붙는다

아무리 사람이 귀해도 그렇지

이게 아닌데 하며

다시 사람에게 붙는다

없다 없어도 너무 없다

꽃이면 꽃에게

풀이면 풀에게

나무면 나무 

피곤한 몸을 기대 보다가

다시 사람에게로 온다

어쩌리 나도 사람이다

아무리 나무와 꽃이 예뻐도

모든 것이 결국

사람을 위해 있는

배경이 아닌가

배경

쓸쓸한 꽃말처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 다른 향기로 찾아오지만
결국에는 인꽃이 꽃 중의 꽃이지 싶습니다
저마다 쓸쓸한 꽃말과 함께 소중한 기억을 하면서...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꽃도 꽃비도 활짝 피어난 봄도
결국은 사람을 위한 배경입니다.
사람보다 소중한 건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시인님, 봄날 같은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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