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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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 정기모
길마다 꽃길이다
어디로 이어지든 꽃길이다
이만하면 살만하겠다
걸음마다 꽃길이니
소원하던 꽃길이니
스스로 꽃이 되고
길이 되는 계절이다
천천히 흐르는 강물도
꽃길을 따라 흐르다
날아드는 꽃잎들을 품어 안는다
눈물 나는 계절이다
참 아름다운 계절이다
내 나이에 맞는 봄날
말없이 걸었다
꽃과 바람과 햇살이 간지러운
고요하고 조심스러운 꽃길이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시인님 참 좋은 글입니다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행복 가득한 한주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