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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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하여
박의용
4월 초에
온통 벚꽃이 만발하여
마음들도 덩달아 들떠 있네
팝콘처럼
솜사탕처럼
흰 뭉게구름처럼
움츠렸던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네
.
벚꽃은
부풀음이다
부풀음
그것은 희망이며
갇혔던 것들의 터짐이다
.
벚꽃은
부푼 꿈을 안고 살아가게 한다
꿈은
우리를 이끄는 힘이니
벚꽃은
우리를 이끄는 희망이다
.
삶에 있어서
이런 희열의 순간이
이런 희망의 순간이
이런 부푼 순간이 있음은 얼마나 다행인가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나는 눈(雪)인 줄 알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벚나무에 꽃은 없고 푸른 잎이 가득 하였습니다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계절은 어김없이 자기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다릅니다.
김용화님의 댓글
눈꽃이 꽃잎처럼 날리면 겨울이고
꽃잎이 눈꽃처럼 날리면 봄이지요...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네요....김용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