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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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봄
ㅡ 이 원 문 ㅡ
올려보는 하늘에 구름 흘러가고
바라보는 강가에 강물도 흐른다
두 손 가림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나
여기에 오기까지 보고 들은 것도 많다
그러는 강물은 구름 또한 안 그렇겠나
무엇을 보고 들으며 어디로 흘러가나
그 잠깐 왔다 가는 것이 그리 힘들었나
짧기만한 내일이 그리 길기만 했었고
이제 다 버린다 가슴의 것도 다 버린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무겁게 지워지 못하는지
가슴에 멍으로 남아있는것도
있습니다
지우자 지우자 하면서도 지워지지 않는것이 쌓여만 가는 나는 좀 바보인가 봐요
물같이 바람같이 살면 좀 좋아
난 바보인것 같습니다
우리 한 오십년 시마을에 놀면 좋겠습니다
그 또한 윗 사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것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