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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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서
나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깊은 산 외딴 길섶에
한 송이 이름 없는 작은 꽃으로 피어나리라
혹여, 그대가 한 번쯤
하찮은 실수로
바람처럼 내 곁을 머뭇거리다
지나칠 때
고갤 꺾고 꽃잎 한 장 바람결에 날려 보리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이름 없는 한 송이 꽃 향이 좋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신록이 우거진 산길 걷노라면
새소리 물소리도 좋지만
소박한 미소 지으면
손짓하는 이름 모를 꽃이 아름답습니다
남은 오월도 고운 날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