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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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아침 *
안국훈
도심 건물 사이에도 봄바람이 불고
담장마다 붉은 장미 피어나니
바라보면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싱그러운 오월의 아침입니다
푸르른 하늘빛은 청자 같고
눈부신 신록은 처녀 가슴 같아
숲길 걷노라면
저절로 기분 좋아집니다
황홀하게 빛나는 저녁노을처럼
조용히 그러나 눈부시게
피었다가 지는 꽃을 보노라면
그 경이로움에 절로 고개 숙여집니다
먼 하늘에서 찾아와 땅에 이르러
한 송이 꽃을 피우는 일은
알고 보니 한 사람
죽도록 사랑하다가 돌아가는 겁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그 꽃길 따라 새벽 기도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옵니다 메마른 대지 위에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요즘 길거리마다 활짝 피어나
붉은 미소 짓는 장미꽃이
반갑게 손짓하며 인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새벽 출근부터 아침 그리고 점심
오월의 아침 만큼이나 싱그러움이 있는 계절이 없을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싱그러운 아침공기도 좋고
만발한 장미꽃의 미소도 아름답고
하루 다르게 신록이 짙어지는 모습도 눈부십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