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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작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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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12회 작성일 19-01-16 18:07

본문

겨울 자작나무 숲 

                 藝香 도지현

無心의 순간 하늘을 본다

동전의 구멍만 한 하늘이 잿빛으로 흐리다

그 구멍 사이로 빛나는 별들이

무수히 떨어지며 침묵하는데

고요한 세상 모두가 冬安居에 들었나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소리, 또 소리

떨어진 별들이 숲을 덧칠해 하얗다 못해 푸르다

無念無想에 無我之境까지 이르니

여기는 地上이 아니라 神仙이 사는 仙界이려니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른 송백 사이
하이얀 자작나무 숲을 만나면
절로 이는 탄성과 함께 반갑기만 합니다
다시 맑아진 푸른 하늘도 반갑듯
오늘은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작나무 숲은 언제나 신비하네요
눈이 오면 더욱 더 신비하구요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작나무를 보면 말로만 듣던 시베리아
생각이 난다
고이 잠든 어린아이처럼
고이 잠든 자작나무 숲에 마음을 고정하셨군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은 인제에 있는 것이
가장 유명하답니다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어진 별들이 숲을
덧칠해 하얗다 못해 푸른 겨울 자작나무 숲은
모두 동면하는 계절이라 참
무아지경에 빠지게 되겠군요.
귀한 시 자작나무 숲에서 쉬어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그마한 하늘에서 눈이 내리면
별들이 쏟아지는 듯하고
자작나무를 눈으로 덮으면
더 푸른 빛이 감돈답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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