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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장 위의 붉은 꿈 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89회 작성일 19-05-28 18:20

본문

그 담장 위의 붉은 꿈 송이 

                      藝香 도지현

 

담장을 넘을 수 없다면

어찌하랴, 순응해야지

그러면서도 미련이 남아

진정 포기할 수 없었다.

 

이 높고 높은 담장을 넘으면

미지의 세계가 있을 것 같아

갈퀴를 만든 마음은

높은 곳으로 손을 벋어 보는데

 

이루어 낼 수 있을까

꿈꾸던 세계로 갈 수 있을까

계곡을 가로질러 산등성이로

산 넘고 물 건너면 갈 수 있을까

 

붉디붉은 저 장미는 송이송이

담장 위에서 재잘거리는데

장미꽃보다 더 소중한 꿈은

송이를 이루어 저 담장을 넘을 수 있을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은 담장을 넘을 수 없다면 하면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실패하는 일도 있지요.
오늘 저도 담장 위에서 재잘거리는
장미꽃의 소중한 꿈을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을 넘어가는 바람도 보고
기어이 넘어가는 담쟁이도 보지만
담장 아래 오손도손 꽃피우며
소중한 꿈 꾸는 붉은 넝쿨장미를 만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 위의 붉은 장미송이는 재잘재잘 놀고있지만 담장을 넘어가고싶은 꿈은 누구도 알지뭇하게 간직하고 있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핀 담장의 넝쿨장미는
누군가가 그리워서 담을 뻗어 넘습니다.
그리움을 붉은 꽃송이로 피워 올리는
애절함이 여름 햇살에 끓고 있습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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