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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 향기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83회 작성일 19-06-25 18:05

본문

밤꽃 향기의 진실 

               藝香 도지현

 

넘겨짚고 오해하지 말기다

긴 세월을 살아오며 뒤집어쓴

억울한 누명 벗어버리고 싶다

 

비유할 것에 비유해야지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취

그건 조물주가 내려주신 선물

 

태곳적부터 관습으로 내려온

종족 보존의 본능인 것

그 향기와는 무관한 일이거늘

 

동짓달 긴긴밤을 견뎌도

밤꽃 향기에는 견디지 못한다는

허무맹랑한 말은 만들지 말라

 

지금까지의 오명도 억울하니

더는 고귀한 이름 더럽히지 말고

그냥 이대로 내 버려주었으면 하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밤꽃이야말로 참  말 많고
탓 많은 꽃이지요
그래도 그나마 관심 있게 보아 주니
고맙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꽃이 피는 계절이죠 
벌나비 유혹하려는 향
내꿀 가져가라고  유혹하는 밤꽃
말도 많고 탈도 많아도 밤꽃은 개의치 않고
행여 다칠라 가시로 무장하고 
 텀실하고 예쁜 알밤을 낳죠 
여름이 가면
가을산에 밤 주어라가는 아낙네의 발길에 힘이 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세상에는 참말보다
거짓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밤꽃 향기에는 견디지 못한다는
밤꽃 향기의 진실을
꼭 밝혀야 하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꽃 특유의 향기가 있어선지
몸에 좋은 밤꿀을
그리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카시아 꿀도 많이 뜨지 못했다는데 걱정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 있는 것은 밤꽃 향기와
남성 호르몬의 향기는 화학적 성분이 똑같다고 합니다.
밤꽃의 스퍼미딘(spermidine)과
남성 호르몬의 스퍼민(spermine)이라는 분자가 같아서
사람들은 밤 꽃에서 남성의 그 향기를 연상하므로
인간의 후각은 속일 수 없는 가 봅니다.

어디를 가나 밤꽃이 지천입니다.
그 비릿한 냄새를 맡으며 어제도 저는 뒷 산에 올랐습니다.
시인님의 밤꽃의 진실은 화학적으로는 규명이 되었습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빗줄기가 제법 강하게 쏟아지네요
안 좋은 것 모두 흘려보내시고
깨끗함 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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