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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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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859회 작성일 19-09-16 09:12

본문

 

여러분 / 유리바다 이종인


여러분, 나는 윤복희 노래를 덧입혀 말합니다.
내가 만약 시인으로 거룩한 언어를 사용하며 詩를 쓰더라도
혹 실수하고 잘못한 죄를 저질러도 용서하여 주십시오

여러분, 우리는 모두 심령이 가난해져야 하는데
왠일인지 자꾸 부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통과하기가 그리도 힘든 천국의 길

돈이 많은 사람은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지요
여러분, 나랑 같이 친한 동무가 되어 살아가지 않겠어요?
나에게 혹 세상적인 죄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덮어주시면
나도 여러분에게 그리하겠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인연도 사랑도 그러하고
나도 모르고 사랑하던 이도 모르는 게 인생입니다
여러분, 우리 서로 허물을 덮어주기에 부지런한 인생 살아요

나는 애인도 사랑도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다 떠나고 나서야 어두운 땅에 해 달 별이 새롭게 보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 너무 믿지 마십시오, 실망합니다

눈물로 고백합니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정 속에는 애증이 반드시 들어있다
애증을 애정으로 만드는 길은 좋은 기억의 모습들로 나를 채우는 길밖에 없다

- 유리바다 -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질 무렴 어둠이내리니
돈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몸집을 주리려 합니다 바늘 구멍에 들어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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