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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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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52회 작성일 19-10-25 18:26

본문

   누더기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음지가 시려워

양지 찾아 앉으니

먼 산 멀리 외로움

산 넘어 멀어진다

 

들어 오는 저 먹구름

양지 지워 추우면

추운 양지 바람 불어

낙엽 굴릴 것인데       

 

지워진 양지 음지

빗방울에 돌아서니

찾은 담 그 곳까지

낙엽 굴러 따라 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지가 시려워 양지 찾아 앉아도
가을이 여전히 춥습니다.
추운 양지 바람 불어 낙엽 굴러
떨어지니 더 한산한 계절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에 있으면 음지가 보이고
음지에 있으면 양지가 보이기 마련이듯
사노라면 역지사지의 마음 필요하지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풍경처럼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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