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 좋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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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걸어 좋은 길 /崔映福
우리 함께 길을 떠나도
언제나 같은 마음일 수는 없었어
한 모퉁이를 돌아서고 보니
당신이 저만큼 가 있고
또 한 모퉁이를 돌아서고 보니
내가 너무 먼 길을 앞서고 있어 돌아보니
찍힌 발자국에 외로움만 쌓여있네
그땐 알려고 하지 않았네.
혼자 서 갈 수 없는 길인 것을
앞서면은 기다려 주고
지쳐 보이면 팔다리도 되어주고
업어도주고 한 몸처럼
살아야 하는 것을
이제 우리 남은 길을 함께 해요
앞서거나 뒤쳐져도 재촉하지 말 것이며
화내지도 아프지도 말고
황혼빛 바라보며 곱게 늙어가요
우리 함께 길을 떠나도
언제나 같은 마음일 수는 없었어
한 모퉁이를 돌아서고 보니
당신이 저만큼 가 있고
또 한 모퉁이를 돌아서고 보니
내가 너무 먼 길을 앞서고 있어 돌아보니
찍힌 발자국에 외로움만 쌓여있네
그땐 알려고 하지 않았네.
혼자 서 갈 수 없는 길인 것을
앞서면은 기다려 주고
지쳐 보이면 팔다리도 되어주고
업어도주고 한 몸처럼
살아야 하는 것을
이제 우리 남은 길을 함께 해요
앞서거나 뒤쳐져도 재촉하지 말 것이며
화내지도 아프지도 말고
황혼빛 바라보며 곱게 늙어가요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 남은길 천천히 화내지도말고 오순도순 걸어가길 소원해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우리 옛 문화는 부부가 함께 걷지 않았지요
이웃의 흉이 될 것 같아서요
이제 바뀐 문화에 함께 걸어도 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이제 우리 남은 길을 함께 해요
앞서거나 뒤쳐져도 재촉하지 말 것이며
화내지도 아프지도 말고
황혼빛 바라보며 곱게 늙어가요
남은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는것
참 귀하고 소중합니다
같이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며 삽니다
지금 너무 좋아
신이 시샘 할가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부부란 미운정 고운정
저녁 노을처럼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