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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그 아름다움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37회 작성일 20-01-19 18:23

본문

황혼, 그 아름다움에 

                 藝香 도지현

 

얼마나 아름다우냐

한 눈금의 오차도 없이

고루고루 따스함을 나눠주고

제집으로 돌아가는 태양의 뒷모습이

 

하늘과 바다, 그리고 구름까지

붉게 물들여주고

점점이 붉은 얼룩까지 찍어주는

그 아름다움에 가슴이 벅차다

 

얼마나 아름다우냐

한 줌 더함도 뺌도 없이

고루고루 사랑을 나눠주고

알맹이 없는 빈 껍질로만 남았지만

 

세월이 갈수록 쌓이는 지혜

이랑 진 골마다 흘러나오니

누구라 늙어 흉하다 하리오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빛이 나는 것을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양은 떠 오르는 모습도 아름답고
지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차별 없이 고루고루 나눠주고 
성장 에너지를 주죠
태양 닮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를 아낌없이 활활 태우는 저녁노을처럼
인생도 저리 붉게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하게 됩니다
물질의 풍요보다 내면의 아름다움과 함께
은퇴 후 참살이 준비할 때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어쩐 일인가 싶었는데...
유종의 미로 하루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환혼을 통해
한 참만에 뵙게 됩니다.
인생도 저리 아름답게
장식하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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