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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의 교차점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65회 작성일 20-02-05 17:51

본문

겨울과 봄의 교차점에서

                           藝香 도지현

 

계절을 가름하는 비가 내린다

보내야 하는 슬픔에서인가

아직 잡아 두고픈 미련에서인가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지난 계절의 아직 남은 잔재를

말끔히 쓸어 버리고

새로 올 계절을 위한 길을 만든다

 

세월이란 것은

현재가 현재를 밀어내고

또 다른 현재가 그 자리에 존재해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없는 것

 

하나, 계절이란 것은

없는듯함 속에서 변화하니

삭풍이 산허리를 돌아가고

훈풍이 앞섶을 파고드는데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훈풍이 살짝이 살짝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봄이오고 신종바이라스 물러 가겠죠
우리 봄이 오면 행복해요
 화려한 장미도 좋지만
봄동산에 진달래꽃도 좋습니다 
벌 나비도 진달래꽃을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비록 입춘추위 찾아왔지만
올 겨울은 유독 추위도 덜하고
갈수록 더해가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중국 우한폐렴까지 찾아와 나들이를 힘들게 합니다
마음은 청정한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춘 추위가 대단한 추위를 괴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봄날 같았는데 제법 춥네요.
그래도 삭풍이 산허리를 돌아가고
겨울과 봄의 교차점에 섰으니까 곧 봄날
훈풍이 앞섶을 파고들기를 기대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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