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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607회 작성일 20-03-09 16:58

본문

雪中梅

                        湖月안행덕




하얀 눈을 이고도

짱짱한 네 모습에

깊은 밤 으스러지도록

하얀 볼 안아주고 싶었네


작고 야들야들한

꽃잎 속에서

빼꼼히 내다보고

보일 듯 말듯 간당거리는

네 눈웃음에

오금이 저리고 짜릿한 

내 속마음 너는 모르지


설한풍에 화르르 떨며

태연한 척 달빛 보듬는

눈부신 하얀 외로움 나는 보았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얀 눈 속애 매화
참 아름답고 신선하고
고상한 느낌을 줍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국적으로 확산된 바이러스의 공포 속에서도
어느새 하얗게 미소 띤 매화꽃
그 향기가 마음의 평온을 선사합니다
미세먼지의 세상이지만
행복 가득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속에 매화가 피었어요
양지바른 곳에 발갛게 피었어요
산수유 옆에 피었어요
고운 봄이 왔어요
시인님 아름다운 작품에 머멀다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추운 계절에 매화 한송이 아름답지만 숨어있는 외로움을 시인님은 안쓰럽게 바라보고 계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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