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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접시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189회 작성일 20-06-05 08:39

본문

하얀 접시꽃/鞍山백원기

 

풍납토성 길가

어느 집 담장밖에

홀로 서 있는 하얀 접시꽃

무궁화처럼 접시처럼

곱게 피었네

 

뜨거워지는 유월

흔하디 흔하게

화사한 정열의 붉은빛

마다하고

순백의 하얀 꽃으로 피어난

순결의 자태

 

외롭게 서 있어도

손짓 눈짓 투정 없이

기다리듯 응시한 채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을 뿐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집 담장밖의 접시꽃이 그려지네요.
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 유의 하시어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며칠 대낮은 대단한 더위입니다.
풍납토성 길가 어느 집 담장밖에 하얀 접시꽃
한결 마음도 몸도 시원하게 합니다.
외롭게 서 있어도 투정 없이 서 있는
순백의 하얀 순결한 접시꽃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곧장 올라 층층이 어떻게 그리 피는지
그래도 바람에 견디니 다행이지요
찢길 것 같은 잎 그래도 궂궂이 버티니
접시꽃의 끈질긴 그 열흘 인내 본받아야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접시꽃이 제철을 만나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얀 접시꽃은 순결의 마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기꺼이 위로하지 싶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도현 시인의 접시 꽃 당신이 생각납니다.
맛깔스런 시였는데
정치인이 되면서 그분에 대한 나의 좋은 이미지가 사라졌습니다.
작가님의 시를 마음에 담고 갑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전엔 단독주택엔 접시꽃은
담장 옆에 늘 있었죠
하얀 접시꽃은 정말 무궁화와 비슷해
나무를 보아야만 알게 되네요
고운 작품 즐감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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