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것은 봄꽃만이 아니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지는 것은 봄꽃만이 아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8회 작성일 20-07-06 12:06

본문

#자작시

지는 것은 봄꽃만이 아니다. / 정이산


빨간 장미꽃을 보라!
봄부터 연초록 새순이 돋고
꽃샘추위를 잘 견뎌서
마침내 붉은 꽃을 피우나니
이 어찌 신비롭지 아니한가
그렇지만 세월을 어찌하랴
그토록 찬란하게 핀 꽃들도
보름도 못 가서 시들어져서
볼품없이 색이 바래지고
끝내 땅에 떨어져 뒹구나니
이 어찌 슬프지 아니한가

백세 인생을 보라!
부모님의 갓난아기로 태어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자라서
십팔 세에 꽃다운 청춘이 되니
이 어찌 감사하지 아니한가
그렇지만 치열한 삶을 거치며
칠십을 넘어 노년이 되면
혈기도 약해지고 주름도 늘어
육체도 꽃처럼 시들어 가니
이 어찌 서글프지 아니한가

우리 인생도 한 번 지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으니
아름다운 꽃은 열매를 맺어
씨를 남기고 가듯이
한 번 사는 인생도 뜻을 세워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심사숙고 할 일이 아닌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우리는 지금 향 짙은 작품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오래 오래 시들지 않는 꽃이 되시길
우리 모두에게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 존경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타오르던 장미꽃도 다 지고
한 두송이 칠월의 태양 아래
겨우 명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생 또한 그러할지더라도
오늘은 활작 웃는 모습 그리워집니다~

Total 27,40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3-20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6 01-16
2740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19:38
2740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17:36
2740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17:26
2740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2:05
27403
애기똥풀 꽃 새글 댓글+ 1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11:12
27402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8:45
2740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8:39
274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8:31
2739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7:43
27398
10분의 여유 새글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47
27397
평범 새글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0
273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2:35
27395
부루쌈 새글 댓글+ 2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1:03
27394
잡초 새글 댓글+ 1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4
2739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04
27392
한 잔 새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04
27391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4
2739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04
27389
찔레꽃 피면 새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04
27388
내 목소리 새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04
2738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5-04
27386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04
27385
계절의 여왕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03
27384
비 오는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03
2738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03
2738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03
2738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03
2738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03
2737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03
2737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3
2737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5-03
27376
대구여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3
27375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3
27374
보이는 대로 댓글+ 1
갈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2
2737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02
27372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02
2737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2
2737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02
2736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02
27368
예물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2
27367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02
2736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02
27365
김삿갓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2
2736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5-02
2736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01
2736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1
27361
오월의 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01
2736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