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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소리와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26회 작성일 20-07-19 17:44

본문

밤비 소리와 함께 

              藝香 도지현

 

잠시 정적이 흐른다

숨 고르기를 하는가 보다

폭포수처럼 퍼부어주던 비로 인해

마음마저 푹 적셔주어 좋았는데

 

어느 시인께서 그랬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사연이 있는 사람이라 했는데

사연이 있어서라기보다

무조건 비가 좋은 걸 어찌하리

 

섬광이 번쩍하더니

뇌성을 동반하여 폭우가 쏟아진다

 

현란한 네온 사이로

밤의 神처럼 공기를 가르며 꽂히는 비

그 소리가 뇌리를 잠식해

온몸에 전율이 오르고

황홀의 극치 오르가슴을 느끼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
걱정 반 시원한 반
세상 못된 것 모두 시원하게 쓸고 가면 좋겠건만
지나치게 부족함만 못해지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느적거리며 내리는 밤비는 세찬 바람과함께 몰아치더니 뚝 그치고 주말에나 또 오리라 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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