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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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鞍山백원기
무엇이 두렵길래
세차게 쏟아지지 않았던가
지붕도 벽도 유리도 깨끗하고 싶어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눈치 보며 머뭇거리던 비여
그대들도
코로나 장애에 걸려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고
그리움만 가득
허우적거리며 애태웠는가
보고 싶을 때 봐야 하고
와야 할 때 와야 하듯
저물녘 두 주먹 불끈 쥐고 달려오니
너무 많이 반갑구나
무슨 일이던 때가 있는 법
대서지나 중복 말복 오기 전
한 줄기 힘차게 쏟아지니
후덥지근한 더위 물러서고
함박 웃음꽃 시원하게 핀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쏟아지는 비"에
흠뻑 젖는 하루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인천 오랜 간만에 많은 비가 왔습니다. 안 좋은 것들은 다 씻기어서 웃는 일들이 밀려오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비가 와 무척 시원해 좋은데 너무
길어지지 않나 또한 염려 스럽습니다.
깨끗이 씻어 내어 한결 깨끗하고
시원하고 마음을 활짝 열고
비에 흠벅 젖고 시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는 세차게 태풍처럼 비바람 불더니
나뭇가지 꺾이고
지저분한 것도 많이 날려 보냈듯
얼른 코로나도 무능과 부패도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정민기시인님, 김정석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다녀가시니 반갑습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번 비까지는 적당히 때 맞춤에 내렸는데
앞으로 큰 태풍이 지나갈까 걱정 입니다
농어촌은 물론 도시에도 그렇겠지요
그리고 저의 의견입니다만
식량 안보 측면에서 농지확보를 많이 마련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먹을 것이 있고난 다음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시원하게 왔죠
그런데 부산에 물난리가 나서
인명사고가 있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비 그치고 시원해서 좋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