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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02회 작성일 20-08-09 16:33

본문

홍수 / 淸草배창호


잊혀가는 문화,
어찌 양질의 낯빛을 기대할 까마는
달무리에 한낱 무엇을 기대한다고,
산허리조차 베어먹는 무리수를 두는지도 모른다


문물의 한계를 초월한 천체를 누비는
유토피아이래도, 자연 앞에 선
사이 間을 탓할 수 없는 한낱, 형상일 뿐이다


태엽은 시간을 좌지우지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반복의 파열음조차
혼돈이라는 동요를 즐기는지 모르겠다


線을 긋는 잣대가 늘 변수라지만
가치의 흐름에 내맡긴 물길이
파양이 아닌 바다 같은 통속이기를,


짙디짙은 네 농염의 오만한 희열로
번들번들한 난장을 아낌없이 펼쳤으니
천변의 방둑을 노리는 피상의 상흔이란다


폭우가 휩쓸고 간 범람의 뒤끝에도
공제 없는 오늘이 솟는다
해는! 이념도 편견도 없으니까.


"피상皮相
본질은 추구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현상.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는 멈춤을 몰라
쉼없이 돌고 돕니다

 살아있는 생명체 지구
아름다운 지구는 영원히 유지 돼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달 이어온 장마에
온 국토는 초토화 되어버린 듯
지역마다 물난리
온난화의 영향이라지만 인간의 무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새로운 한주는 좋은 날의 서막을 알리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우가 휩쓸고 간 범람의 뒤끝에도
공제 없는 오늘이 솟는 현실을 보면서
문화 과학이 무릎을 끓고 말았습니다
정말 해는 이념도 편견도 없는 상태인데

오늘도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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