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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언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55회 작성일 20-08-13 02:20

본문

   고향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잊은 줄 알았던

고향 뒷산 길

누가 나를 어디에서 부를까


앞 냇가 파란 들

노을의 마당

밤이면 반딧불 논 넘나들고


마당에 동무들

다 모였었지

잘 잘못 다툼에 시끄러웠고


밤 목욕 누나들

부끄러웠나

할머니 따라 냇가로 가는 길


소쿠리 감추고

비누 감추고

우리들 가거라 쫓아 댔었지


가버린 기억들          

황금의 들녘

봄 보릿고개가 언제였더냐


그 추운 겨울날

부엉이의 밤

칼바람 불어와 웅크렸었고


봄이면 찔레꽃

파란 보리밭

냇가의 봄버들 어찌 잊을까


모아진 그 시절

울고 웃던 날

고향의 꿈 모아 다시 그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흘러 잊은 줄 알았던
먼 길을 다냐와서고 그리운 고향 뒷산 길은
늘 생각이 나겠지요.
누가 불러 줄 사람이 고향에 있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는이 없어도
고향은 늘 함께 숨을 쉽니다
한시도 고향은 마음에서 떠나지 않죠
고향은 좋습니다
타향에서 반평생을 살아도 고향은 영원한
고향 타향은 영원한 타향

그래서 고향이 좋아 고향이 좋아
노래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가면 잊은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또렷하게 기억하는
고향의 추억들은 언제나 그립죠
공감하는 작품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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