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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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아침에
藝香 도지현
미혹의 시간을 어둠과 함께 헤매다
겨우 아침의 영혼을 깨웁니다
찬란한 태양이 뇌리를 투과해서
맑은 섬광으로 자극을 주면
새로운 아침을 여는 기지개를 켭니다
황홀하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꿈틀거리는 대지의 기운을 받은 바람이
공기와 부딪히는 사각거리는 소리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시간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그 사람이 지금의 나라는 것이 은총인
시시각각 변해가는 시간의 순환
태양 한 줌 잡을 수 있는 행복
바람 한 올 품어 안을 수 있는 행운
그 미세한 움직임까지 느낄 수 있는 감각
그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음에
이 아침 감사함의 기도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두음은 삶에서 잠들게 하지만
새벽으로 오는 아침은 영혼을 깨우지요.
아침 시간이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기에
기도하는 시간으로는 참 좋은 시간임을 동감하면서
오늘도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긴 밤은 지나 아침이 열립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을 받죠
아름다운 색칠하는 열정
오늘밤 행복을 수 놓고 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지금 행복합니다
거울 볼 수 있는 오늘
참 좋죠
백원기님의 댓글
혼란스러운 때지만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새아침을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