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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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 / 정심 김덕성
초롱초롱한 달빛이 사라지자
아침 햇살이 방끗 미소로 적시는데
나팔꽃이 부는 사랑의 노래는
그리움이 가슴에 머뭅니다
한껏 꿈을 채운 가슴엔
넝쿨로 감으며 사랑 찾아 올라가며
빈 가슴을 가득 채운 향기는
더 없는 사랑의 향기겠지요
지금은 고난의 긴 여름이 지나
제법 가을이 익어 갑니다
가을엔 아름다운 꽃처럼
살랑살랑 불어오는 갈바람처럼
따뜻하게 내리는 햇살처럼
사랑을 마음껏 주면서
사랑을 마음껏 받으면서 행복하게
푸르른 가을처럼 살아요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가을이라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무엇인가 인생 또한 이 가을의 열매 처럼 아니 그 씨앗 처럼
익어가고 영그러가는 것 같아요
모두가 다 마무리지어지는 것 같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풍요하지요.
모든 과실드리 맛있게 영글러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한결 풍요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지난 여름 나팔꽃 사랑을 기억하며
문득 찾아온 가을향기 속에
살몃 부는 상쾌한 산들바람이며 한 줌 눈부신 햇빛
어느 하나 푸르른 하늘과 어울리지 않는 게 없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나팔꽃이 주는 사랑은
잊을 수가 없고 오래 기억 속에
가을에도 남아 있을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